- 기업에서 보안 업데이트와 윈도우 10 기능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윈도우 10 용 관리 툴 발표
- 오피스 2016,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 오피스 델브 등 새로운 생산성 솔루션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소개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 윈도우 서버 2016, SQL 서버 2016 등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발표
2015년 5월 6일 –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IT 전문가들을 위한 1회 이그나이트 컨퍼런스(Ignite Conference)에서 새로운 기업용 솔루션을 대거 발표했다. 특히, 차세대 윈도우 기반의 관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SQL 서버 등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는 기조연설에서 “IT 혁신과 변화 없이 비즈니스가 성공하고 확장할 수는 없다”라며 “윈도우 10, 오피스 365, 애저 및 기타 클라우드 솔루션들을 확장해줌으로써 IT 전문가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아젠다의 주요 축이다”라고 강조했다.
IT 전문가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방향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브래드 앤더슨(Brad Anderson) 부사장의 공식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만 3천여 참석자와 수 천의 온라인 중계를 통해 지켜본 이번 행사에서 사티아 나델라 CEO는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가 IT 전문가들의 혁신과 성공을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선보였다. 지난해 2014 피파 클럽 월드컵(2014 FIFA Club World Cup) 우승팀이자 피파 선정 20세기 최고의 클럽(FIFA Best Club of the 20th Century)으로 꼽힌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C.F)의 CEO인 호세 앙헬 산체스(José Ángel Sánchez)도 직접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산체스 CEO는 “레알 마드리드는 승리의 전통을 가진 클럽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 십을 통한 디지털 혁신은 필드 안팎에서의 승리를 모두 가능하게 한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진정한 데이터 기반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전세계 4억 5천만 팬들에게 경기 중은 물론, 경기 전후에 독점적이고 개인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IT 전문가들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 및 기술은 다음과 같다.
고도로 개인화된 컴퓨팅(More personal computing)
-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Windows Update for Business): 최신 보안 업데이트와 윈도우 기능들로 디바이스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윈도우 10용 새로운 관리 옵션이 소개됐다.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는 ▲관리 비용 절감, ▲업데이트 제어 기능, ▲신속한 보안 업데이트 및 긴급 패치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혁신적인 최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용 윈도우 스토어(Windows Store for Business)는 기업의 의사결정자가 팀과 기업 전체에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적인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 SCCM(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 윈도우 10의 배포, 업데이트, 관리, 보안 등 IT 전문가들을 위해 보다 확장된 툴인 윈도우 10용 SCCM의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도 발표됐다. 윈도우 10용 SCCM에는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가 통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주, 기존 SCCM 2012 및 SCCM 2012 R2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팩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윈도우 10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인튠(Microsoft Intune) 업데이트도 발표할 계획이다.
생산성에 대한 재정의(Reinventing productivity)
- 오피스 2016(Office 2016): 전세계 10억 이상이 사용하는 오피스 차기 버전인 오피스 2016 프리뷰 버전이 출시됐다. 오피스 2016에는 인앱(in-app)과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이 추가됐다.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통해 실시간 상태 및 텍스트와 포맷 변경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콘텐츠 작업 시 동일 페이지에서 팀원들이 함께 작업할 수 있다.
-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 브로드캐스팅: 이번에 발표된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 브로드캐스팅은 최대 1만명에게 영상회의를 송출할 수 있는 기업용 영상회의 솔루션이다. 애저 미디어 서비스(Azure Media Services)를 활용해 음성, 영상,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스트리밍하고 빙 펄스(Bing Pulse)로 여론(sentiment)을 체크할 수 있으며 야머(Yammer)로 청중들간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제 3자가 청중 투표, 공식 질의 응답 등 기타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다.
- 오피스 델브(Office Delve), 조직적 분석 제공: 오피스 델브는 개인 맞춤 정보를 시각화하는 오피스 그래프(Office Graph)를 활용해 개인 및 조직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오피스 365 데이터로부터 추출해 제공한다. 또한, 대시보드를 통해 조직 내부 또는 외부 팀과의 개인 상호작용을 통한 구성원의 참여도, 성과, 일과 삶의 밸런스 등을 측정 및 트래킹하고 파악할 수 있다.
- 셰어포인트 서버 2016(SharePoint Server 2016):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컴플라이언스 및 리포팅 부문이 강화됐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버전을 통해 온-프레미스 셰어포인트 사용자는 오피스 365를 하이브리드로 구축해 클라우드 상에서의 새로운 기능들에 접근할 수 있다. 프리뷰 버전은 올해 말 선보일 예정이다.
- 익스체인지 서버 2016(Exchange Server 2016): 문서 공동 작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더욱 빠르고 지능적인 검색 기능, 향상된 e디스커버리 그리고 메일, 캘린더, 연락처에 대한 개발자 확장성 등 오피스 365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능들이 포함됐다. 프리뷰 버전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Intelligent cloud)
-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오늘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Microsoft Azure Stack)’은 사용자의 데이터센터에 애저의 사용자 환경은 물론, IaaS와 PaaS 기능 모두를 제공한다. IT 조직은 애저 스택을 활용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최신 및 분산형(modern, distributed)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조합해 사용하는 동시에 이를 중앙 관리할 수 있다. 애저와 동일한 코어 기술 상에 설계된 애저 스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Microsoft’s investments)를 보다 안전하고 유연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로 확장시킨다. 프리뷰 버전은 이번 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늘 최신 프리뷰 버전이 공개된 ‘윈도우 서버 2016(Windows Server 2016)’은 기업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나노 서버(Nano Server) 등의 기술과 같이 기존보다 작은 크기, 적은 용량의 설치 옵션을 제공하여 이에 적절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퍼레이션즈 매니지먼트 스위트(Microsoft Operations Management Suite; 이하 OMS)’는 ‘시스템 센터’의 관리 기능을 애저는 물론, AWS, 윈도우 서버, 리눅스, VM웨어, 오픈스택 등 다양한 제 3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마이크로소프트 OMS는 ‘시스템 센터 2016(System Center 2016)’과 연계되며, 시스템 센터 2016의 프리뷰 버전은 이번 주 중 공개된다.
- SQL 서버 2016: SQL 서버가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 플랫폼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뛰어난 성능과, 온-프레미스는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에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프리뷰 버전은 올 여름 제공될 계획이다. SQL 서버 2016은 실시간 운영 분석(operational analytics)이 가능한 향상된 인-메모리 기술, 새로운 보안 및 암호화 기술, 내장된 R 언어 기반의 고급 분석 기술,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지원하는 모바일 BI 등이 주요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트레치 데이터베이스(Stretch Database)는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획기적으로 확장시켜 오래된 데이터에 비용 효율적으로 접근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고급 위협 분석 (Advanced Threat Analytics; 이하 ATA): 최근 인수한 아오라토(Aorato) 기술에 바탕으로 ATA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ATA는 행위 기반 분석(behavioral analysis) 및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 IT 보안 전문가들이 보안 유출 및 위협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오피스 365 투명성 및 제어 향상: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365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뛰어난 가시성과 데이터 보안을 보장한다. 특히, 커스터머 락박스(Customer Lockbox) 기능은 사용자에게 데이터에 대한 명확한 권한을 부여한다. 이와 같이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데이터 제어 권한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오피스 365가 유일하다.
이그나이트 201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aka.ms/q848w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