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매진컵 2015’ 월드 파이널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막
- 한국 대표로 선발된 ‘JY6’팀, 전세계 33개팀과 우승 놓고 경합
2015년 7월 29일 – 마이크로소프트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학생 IT 월드컵인 ‘이매진컵 2015 (Imagine Cup)’ 월드 파이널이 미국 시애틀에서 28일(현지시각) 개막, 3박 4일 동안의 대장전에 돌입한다.
올해는 한국의 JY6팀을 비롯해 전세계 33개국에서 선발된 33개 팀, 110명의 학생들이 최종 우승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JY6 팀은 창의적인 규칙과 동양적인 느낌을 극대화해 호평 받은 퍼즐게임 ‘린 : 퍼즐에 들어간 소녀(Lynn : A Girl Into Puzzles)’로 게임 부문에 출전, 각국 국가대표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대표팀은 지난 2007년 제 5회 이매진컵부터 지난해까지 8회 연속 결승 무대에서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매진컵 2015 월드파이널은 3개의 핵심 경쟁 부문인 ▲게임 ▲이노베이션 ▲월드 시티즌십으로 구성된다. 총 33개의 참가팀 중 1차로 각 부문의 1,2,3등을 선발하여 수상하며, 각 부문 1등 팀에게는 5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PAX(Penny Arcade Expo, 게임 전시회), 유스스파크(YouthSpark) 등 다양한 이벤트 및 마이크로소프트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각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한 3개 팀이 이매진컵 최종 우승을 위해 다시 경쟁한다.
최종 우승자 선발은 대회의 마지막 날인 31일 수천명의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에반젤리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이는 웹캐스트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된다. 최종 우승팀으로 선발된 1개 팀은 선발 직후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를 직접 만나 자신의 꿈과 프로젝트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13회를 맞은 이번 이매진컵은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IT 월드컵 대회이다. 특히 올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MSR) 퓨즈랩(FUSE labs)이 주최하는 디자인 엑스포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MSP) 및 현지 학생들 대상으로 진행되는 코딩 캠프 등이 함께 개최되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매진컵 총괄인 존 스캇 타인스(John Scott Tynes)는 “이매진컵은 전세계 학생들이 꿈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무대” 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그것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매진컵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이트(http://www.imaginec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