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 도입 가상서버 관리 자동화해 관리 효율성 향상

  • X86 기반 가상화 환경 관리를 위해 시스템 센터 도입, 패치 배포, 운영체제 백업 일원화·표준화·자동화
  • 신속한 패치 반영으로 보안성 강화하고 장애 대응 속도 향상 … IT 서비스 수준 및 운영역량 강화

 2015년 11월 11일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NH농협이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Microsoft System Center)를 도입, 이를 통해 가상서버 관리 체계를 자동화해 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NH농협은 1천여대에 달하는 가상 서버 관리의 복잡성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 12월부터 체계적인 정보화 전략 계획을 수립,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와 이기종 시스템에서 나누어 하던 관리 작업들을 분석해 표준 워크플로우를 만들었다. 그 중 가장 중요하고 관리가 복잡한 패치 배포, 서버 운영체제 백업, 대시보드 일원화 및 자동화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 관리자의 개입 없이도 설계된 워크플로우에 맞춰 여러 도구들이 실행될 수 있는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에 테스트 환경을 만들어 워크플로우에 따라 자동화 모듈을 적용하고 원활하게 동작하는지 여부를 모두 클라우드 상에서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1천여 대의 x86 기반 가상 서버에 패치를 배포하고, 서버 운영체제 백업 과정을 시스템 센터 서비스 매니저를 활용해 자동화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또한, 기존 시스템 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저 및 컨피규레이션 매니저의 정보를 활용해 대시보드를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H농협은 패치와 백업, 자동화, 서비스 맵 기반 장애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갖추면서 가상화 인프라 운영 역량을 크게 향상하는 효과를 보았다. 운영 서버 패치 배포 주기가 빨라져 보안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장애 대응이 가능해지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높아졌다. NH농협은 향후에도 시스템 센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하이퍼-V(Hyper-V) 등 다양한 환경의 관리 도구를 일원화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 IT 본부 시스템관리팀 소두섭 담당자는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던 x86 기반 가상화 인프라 관리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되어, 서비스 수준과 목표를 상향 조정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기존에 문제가 생긴 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대응 수준의 관리 체계를 만들 수 있다는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김우성 부장은 “IT 효율성을 위해 필수가 된 가상화 환경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가상화의 효과를 충분히 누리기 어렵다”라며 “시스템 센터는 다양하고 복잡한 가상화 환경을 통합해 관리하고 자동화해 관리 시간과 업무를 혁신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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