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업그레이드, 새로운 내부 운영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 효율적 관리 운영으로 향후 5년간 TCO 57억원 절감 예상
- 데이터 속도는 3배, 내부 비즈니스 프로세스 속도는 최대 30배 빨라져
2016년 7월 28일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를 통해 KT의 통신 운영 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KT는 자체 개발해 사용하던 OSS(Operation Supporting System)에 SQL 서버 2000 버전을 사용해 성공적인 미션 크리티컬 업무, 안전한 보안 기능 제공으로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2014로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
시스템 성능 향상으로 데이터베이스 처리 속도가 빨라져 데이터 전송 속도는 기존의 3배, 데이터 정리 및 자료화 과정도 최대 30배 가량 빨라졌다.
상면 비용과 전력 비용, 관리, 라이선스 등 전반적인 관리 운영 비용 또한 크게 줄여 향후 5년간 총소유비용(TCO) 57억원의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이로써 KT는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 환경에서 늘어나는 가입자수, 복잡해진 통신망,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내부 운영 안정성과 기존 네트워크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여 통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통찰력이 필수 요건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 관리 및 분석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탑재한 SQL 서버 업그레이드로 급변하는 통신 시장에서 고급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견고화 및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KT의 윈도우 서버, 비즈톡 서버, 닷넷 프레임워크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KT IT기획실 경영서비스 담당 정옥진 팀장은 “10년 넘게 사용해오면서 성능과 안정성, 비용 등 모든 면에서 SQL 서버를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에 대한 신뢰가 높았기 때문에 SQL 서버로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 라며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또한 안정적으로 이뤄졌으며, 전반적인 기술 지원까지 더해져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네트워크 인벤토리 관리와 서비스 품질 보증 시스템의 경쟁력이 더 높아져 해외 기업들과의 협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김우성 이사는 “이번 SQL 서버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시스템이 갖고 있는 효율성과 안정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정교한 통신망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며 “시장의 변화된 흐름에 맞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정비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 성공적인 케이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