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교육의 본질에 더 집중하다: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Microsoft Elevate for Educators, 한국에서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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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이 2026년 6월 발표한 Shaping the Future of Learning: Education Readiness for the Age of AI 보고서는 AI가 학생과 교사를 중심으로 아래로부터(bottom-up) 빠르게 확산되는 반면, 정책·커리큘럼·평가로 이루어진 교육 시스템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보고서는 이 ‘속도 불일치(misalignment)’를 현재 교육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규정합니다. 특히 AI의 무분별한 활용이 인지적 역량, 학습자 주도성, 비판적 사고, 학습의 신뢰성과 같은 교육의 핵심 기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며, 문제의 원인을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를 둘러싼 학습 환경과 시스템 설계의 문제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차는 여러 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납니다. PSB Insights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진행한 2025 AI in Education’조사에서 전 세계 교육 리더의 76%는 AI 리터러시가 모든 학생을 위한 기본 교육의 필수 요소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유네스코(UNESCO)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학교와 대학 중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공식적인 정책이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기관은 10% 미만에 불과합니다. 한편 링크드인(LinkedIn)의 2025 Work Change 보고서는 2030년까지 대부분 직무에 필요한 역량의 70%가 변할 것으로 전망했고, 세계경제포럼의 The Future of Jobs Report 2025는 같은 해까지 약 7,800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순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처럼 AI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빠르게 형성되고 있지만, 이를 가르칠 준비 사이에는 여전히 큰 간극이 존재합니다.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한 국제기구와 학계의 논의는 ‘AI 활용을 늘리는 것’보다 ‘AI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무게를 둡니다. 유네스코가 2025년 공개한 Beyond the loop는 교육을 “언어와 맥락, 호기심, 돌봄에 뿌리내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적 행위”로 규정하며, 교사와 학습자를 AI 시스템의 보조적 사용자가 아니라 학습을 정의하고 설계하는 주체로 보아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임팩트(Harvard Business Impact)도 “AI는 학생의 사고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자극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AI의 교육적 효과가 AI의 사용량 그 자체보다는 교사의 역량과 판단에 달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의 AI 교육 정책: 교사 역량 강화, 그리고 가르침의 본질

2025년 한국의 AI 교육 정책은 ‘AI가 무엇을 대체하는가’가 아니라 ‘AI를 통해 교사가 무엇을 더 잘하게 되는가’에 초점을 맞춰 왔습니다. 2025년 8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콘퍼런스’에서 선도교사 연수와 수업혁신 사례 확산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디지털 교육혁신의 중심에 도구인 기술이 아니라, 이를 활용하는 교사의 수업 설계 역량을 둔 것입니다.

이 방향은 2025년 11월 발표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에서 국가 전략으로 구체화됐습니다. 방안은 예비·현직 교원의 AI 역량 강화를 포함해, 초·중등 교육과정 개정과 AI 교육 기반 확충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AI로 교육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의 근간인 교사 역량과 교육과정을 함께 재정비하는 접근입니다.

책임 있는 활용도 같은 축에서 다뤄졌습니다. 교육부는 2025년 12월 ‘AI 인재양성 추진단’을 출범시키며 교육 현장의 AI 윤리 강화를 첫 회의 의제로 올렸습니다. 이어 발표한 ‘수행평가 시 AI 활용 관리 방안’에서는 AI를 일괄 금지하는 대신 활용 범위·출처 표기·사전교육 원칙을 제시하고, 수업 중 실시간 활동 중심 평가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평가의 무게를 결과물에서 수업 설계 과정과 학생의 사고로 옮긴 것으로, 비판적 사고·판단 같은 인간 고유의 역량을 평가의 중심에 두려는 방향입니다.

즉, 현재 한국의 정책은 AI가 교사의 수업 계획과 학생의 사고를 더 강화하도록 설계함으로써 기술의 도입 자체보다 교사의 역량,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의 본질, 그리고 인간 고유의 역량을 키우는 데 더욱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교사와 학교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한국에서도 시작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교사와 학교가 AI 시대의 교육 설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교사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Microsoft Elevate for Educators을 한국에서 시작합니다. 이미 전 세계 교육자가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교사와 학교 리더가 AI 시대의 교육 설계자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커뮤니티, 인증, 역량 강화 자원을 연결합니다.

교육자는 동료 및 업계 전문가와 교류하며 배우고, 단계별로 설계된 연수·인증 경로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며, 기술을 교수·학습에 안전하게 통합하도록 돕는 툴킷·연구·가이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4만 3천여 명의 교육자가 이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커뮤니티(Community): 교육자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교육자는 계정 생성 및 첫 연수를 마치고 탐험가(Explorer) 단계에 진입한 후 전문가(Expert) 인증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펠로우(Fellow)로서 동료 교사 멘토링과 글로벌 이벤트 참여 등의 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학교는 패스파인더(Pathfinder) 단계로 시작해 의미 있는 교육 혁신을 이뤄낸 학교는 쇼케이스(Showcase) 인증을 획득하게 됩니다. 최고 단계인 비컨(Beacon) 학교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리더로서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행사에 초청됩니다.
  • 자격 증명(Credentials): OECD의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AILit)를 기반으로 교육 비영리 ISTE+ASCD와 공동 개발한 무료 학습 과정을 완료하면 인증이 제공되며, 2026년에는 신규 교육 기술 지도 인증 과정(Instructional Technology)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와 선보이는 한국어 AI 리터러시 수료증 과정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가 비영리 단체 종사자 등 체인지메이커와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 AI 리터러시 수료증 과정을 개발·제공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ISTE+ASCD가 OECD의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AILit)를 기반으로 개발한 과정을 서울대학교가 한국 현지화를 거쳐 발전시킨 이 과정은 ‘Engage with AI∙Create with AI∙Manage AI∙Design with AI’ 네 가지 학습 목표로 구성되며, 이수자는 서울대학교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받습니다. 비영리 전문가 과정은 서울대학교 교육행정연수원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K-12 교육자 대상 과정은 2026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비영리 소셜벤처 JUMP와 함께한 ‘학교로 찾아가는 AI 교육’

교육자를 위한 전문성 개발을 넘어,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전역의 학생과 지역사회가 AI 학습 기회에 보다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옛 탄광 지역에서는 비영리 소셜벤처 점프(JUMP),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시작한 ‘학교로 찾아가는 AI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2025년 12월 말부터 이듬해 초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26개 학교 2천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이 멘토로 함께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호기심, 그리고 책임 있는 AI 활용과 미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2026년 5월과 6월에는 부산 지역 57개 초·중·고교의 신청을 통해 모집된 2,855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프의 대학생 멘토와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현장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이러한 협력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AI 시대 교육의 설계자, 교사와 함께

AI는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국제기구와 학계는 공통적으로 그 효과가 교사와 학교의 역량, 그리고 책임 있는 활용에 좌우된다고 진단합니다. Microsoft Elevate for Educators는 교육자와 학교 리더들이 글로벌 커뮤니티, 자격 인증, 그리고 역량 개발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교육자들은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처럼 AI 시대에 더욱 중요한 인간 고유의 역량을 길러내는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고, 한국의 교사와 학교가 글로벌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AI 시대 교육의 설계자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참여하기: 2026-2027 전문가(Expert) 과정 신청 안내

수업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도구와 AI를 목적 의식 있게 활용하며 학습 혁신을 이끌고 있다면, Microsoft Elevate for Educators의 전문가 과정에 지원하여 그 리더십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전문가(Expert) 과정 신청이 시작되어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2026년 9월 말 발표됩니다.

*시작 전 유의사항: Microsoft Learn과 Microsoft Elevate 양쪽에 계정을 만들고, 표시 이름을 동일하게 설정하세요.

Microsoft Elevate Educator 커뮤니티에 참여해, 전 세계 교육자 네트워크와 함께 교육의 다음 시대를 만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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