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웨이브 2: 페이지, 엑셀 내 파이썬, 그리고 에이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식 작업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으로 웹 + 작업 + 페이지를 결합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다음 단계를 출시합니다.
먼저, 다양한 AI 협업을 위해 설계된 동적이고 지속적인 캔버스인 코파일럿 페이지(Copilot Pages)를 발표합니다. 코파일럿 페이지는 AI 시대를 위한 최초의 새로운 디지털 아티팩트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애플리케이션(Copilot in the Microsoft 365 apps)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많은 고객들이 팀즈 코파일럿(Copilot in Microsoft Teams)은 기존 회의방식의 전환점이 됐으며, 실제로 사용 가치를 가장 많이 느끼는 솔루션이라고 말합니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엑셀(Excel)의 고급 데이터 분석, 파워포인트(PowerPoint)의 스토리텔링, 아웃룩(Outlook)의 받은 편지함 관리 등에 대해서도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그 어느 때보다 쉽고 빠르게 자동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에이전트(Copilot Agent)를 도입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용자가 팀 단위 협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전 세계 고객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매일 코파일럿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약 1,000여 명의 기업 고객이 코파일럿을 통한 업무 생산성과 개선점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700개 이상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15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이제 코파일럿은 GPT-4o와 향상된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성능이 극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응답 속도는 평균 두 배 이상 빨라졌으며, 응답 만족도는 약 세 배 이상 향상[1]됐습니다. 코파일럿은 현재 세계 최고의 AI 피드백 루프를 구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을 빠르게 개선하고, 고급 추론 기능을 갖춘 OpenAI o1을 비롯한 새로운 기능과 모델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AI 시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아티팩트, 코파일럿 페이지(Copilot Pages)
코파일럿은 AI를 위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입니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웹, 작업, 비즈니스 데이터를 한데 모으는 중앙 허브인 비즈챗(BizChat)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비즈챗은 모든 콘텐츠를 풍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로 변환시켜 사용자가 코파일럿과 파트너처럼 협업하고 모든 아티팩트를 재사용 가능한 비즈니스 자산으로 변화시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처럼 멀티플레이어 AI 협업을 위한 동적이고 지속적인 코파일럿 페이지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파일럿 페이지는 AI가 일시적으로 생성한 콘텐츠를 영구적으로 보관합니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콘텐츠를 편집하고 추가하며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개인과 팀은 코파일럿 페이지에서 협업할 수 있으며, 팀원들의 작업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파일, 웹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사용자 페이지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과 AI 간의 협업이 이루어지는 완전히 새로운 작업 방식입니다. 코파일럿 페이지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고객을 위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2024년 9월 말에 정식 제공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Microsoft Entra) 계정으로 로그인해 무료 코파일럿에 엑세스하는 4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코파일럿 페이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웹 그라운딩(Web Grounding),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Enterprise Data Protection, EDP) 및 코파일럿 페이지를 결합한 기능 또한 제공됩니다. 지금 Microsoft.com/copilot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플리케이션과 아웃룩 및 팀즈 워크플로에서 지금 코파일럿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코파일럿은 일상 속에서 개인의 생산성 향상과 시간 절약을 돕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웨이브 2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활용해 코파일럿을 더욱 개선할 것입니다.
엑셀 코파일럿(Copilot in Excel)
사용자가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가치를 얻고자 할 때,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을 선택합니다. 엑셀은 모든 비즈니스 데이터의 프론트엔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셀에서 코파일럿을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이제 표로 서식이 지정되지 않은 데이터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XLOOKUP, SUMIF와 같은 수식을 비롯해 조건부 서식 및 차트, 피벗 테이블과 같은 시각화 기능들을 코파일럿을 활용해 개인의 필요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엑셀 코파일럿은 숫자 데이터뿐만 아니라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해 작업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기서 더 나아가 파이썬이 포함된 엑셀 코파일럿을 발표합니다. 엑셀 코파일럿은데이터 작업을 위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파이썬과 결합되어, 예측, 위험 분석, 머신 러닝 및 복잡한 데이터 시각화와 같은 고급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코딩이 필요 없어 마치 숙련된 데이터 분석가가 팀에 합류한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합니다. 파이썬이 포함된 엑셀 코파일럿은 현재 영문 프리뷰로 제공됩니다.
파워포인트 코파일럿(Copilot in PowerPoint)
누구도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바로 프레젠테이션을 완성할 수 없습니다. 정식 제공되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Microsoft PowerPoint)의 내러티브 빌더(Narrative Builder)는 사용자가 코파일럿과 파트너처럼 협업해 몇 분 안에 훌륭한 초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코파일럿은 사용자의 요청을 기반으로 주제별 개요를 작성해주며, 이를 수정하고 다듬어 최종 프레젠테이션 초안을 제안합니다. 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파일을 개요에 추가하는 기능도 곧 추가될 예정입니다. 또한, 브랜드 매니저 (Brand Manager) 기능을 통해 코파일럿이 회사의 브랜딩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어, 각 기업들의 기준에 맞게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곧 쉐어포인트 조직 자산 라이브러리(SharePoint Organization Asset Library)에서 회사가 승인한 이미지를 가져오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팀즈 코파일럿 (Copilot in Teams)
오늘날의 모임에서는 두 가지 중요한 대화 방식이 있습니다: 음성 대화와 채팅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입니다. 이제 팀즈 코파일럿은 회의 간 대화 내용과 채팅을 모두 분석해 논의된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의에서 놓친 질문이 있는지 코파일럿에게 질문하면, 코파일럿은 참가자 간 대화에서 언급된 내용과 채팅에 입력된 내용을 신속하게 스캔해 답변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제 팀즈 코파일럿을 사용하면 질문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놓칠 염려가 없이 회의 기여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팀즈 코파일럿의 이 같은 혁신적인 기능은 2024년 9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웃룩 코파일럿 (Copilot in Outlook)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메일 과부하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의 받은 편지함 우선순위 지정(Prioritize my inbox) 기능은 아웃룩 코파일럿(Copilot in Outlook)이 받은 편지함의 콘텐츠와 발송 대상, 응답한 전자 메일 스레드 등을 분석하여 중요한 메시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제 사용자들은 더 이상 긴 메시지를 일일이 훑어보지 않아도 됩니다. 코파일럿을 통해 각 이메일에 대한 간결한 요약을 자동으로 생성하며, 주요 인사이트와 함께 해당 메시지가 우선순위로 지정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파일럿에게 중요한 특정 주제, 키워드 및 대상을 지정해 관련된 이메일을 우선순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2024년 말부터 공식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워드 코파일럿 (Copilot in Word)
마이크로소프트 워드(Microsoft Word)에서 작업할 시, 다른 문서나 앱에서 콘텐츠를 가져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정보를 모두 검색하고 통합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면 문서 작성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9월 말에 출시되는 워드 코파일럿은 웹 데이터와 워드, 파워포인트, PDF, 암호화된 문서와 같은 업무용 데이터를 비롯해 이메일과 모임에서도 신속하게 정보를 참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워크플로우에 바로 통합돼 빠르게 초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워드 코파일럿을 개선하여 더 나은 글쓰기 파트너로 만들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에는 문서 작성을 시작할 때 제안 프롬프트가 포함된 새로운 캔버스 시작 환경과 문서의 특정 섹션에서 작업할 때 코파일럿과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워드에서는 이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더 효율성이 향상된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원드라이브 코파일럿 (Copilot in OneDrive)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Microsoft OneDrive)는 전문가들이 개인 작업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보관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문서를 찾거나 필요한 콘텐츠가 포함된 문서를 찾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합니다. 원드라이브 코파일럿은 모든 파일을 신속하게 분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파일을 열지 않고도 최대 5개의 파일에 대한 세부 정보와 차이점을 명확한 요약을 통해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각 파일을 빠르게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원드라이브 코파일럿은 현재 사용 가능하며, 2024년 9월 말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코파일럿 에이전트(Copilot Agent)를 활용한 팀 단위 협업 확장
코파일럿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가속화하여 매출을 늘리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AI 시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입니다. 이제 정식 출시되는 코파일럿 에이전트는 사용자와 함께, 그리고 사용자를 위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실행하도록 설계된 AI 어시스턴트입니다. 단순하고 즉각적인 응답부터 반복적인 작업 대체, 완전 자율화와 같은 고급 기능에 이르기까지 코파일럿 에이전트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워크플로우에 코파일럿 에이전트의 기능을 도입하여 모든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코파일럿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위해 백그라운드에서 완벽하게 관리하고 조정합니다. 모든 코파일럿 에이전트는 간편하고 안전하며, 사용자의 데이터가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의 경계를 벗어나지 않고 관리되는 것을 보장합니다. 또한 AI로 이미지 및 디자인, 비디오를 생성하기 위해 비주얼 크리에이터 에이전트(Visual Creator agent)와 같은 사전 구축된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영상 생성용 비주얼 크리에이터 에이전트는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코파일럿 에이전트를 더욱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 를 기반으로 한 간소화된 환경인 에이전트 빌더(Agent Builder)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쉽게 개인 맞춤형 에이전트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누구나 비즈챗 또는 쉐어포인트(SharePoint)에서 코파일럿 에이전트를 신속하게 생성하여 쉐어포인트 파일에 저장된 방대한 지식 저장 공간의 가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에이전트 빌더를 실행해 비즈챗의 워크플로우에서 바로 에이전트를 만들고, 셰어포인트에 연결하여 관련 비즈니스 프로세스 데이터로 에이전트를 강화하면 순식간에 팀즈 또는 아웃룩에서 동료와 공유할 수 있는 강력한 지식 리소스를 갖게 됩니다.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에이전트를 @멘션하여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에이전트에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더 고급 기능을 갖춘 에이전트를 구축하고자 한다면,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추가로 사용자를 지정, 데이터 소스에 연결하거나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비즈챗의 코파일럿 에이전트 및 에이전트 빌더는 앞으로 몇 주 내에 모든 고객에게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쉐어포인트 코파일럿 에이전트 및 에이전트 빌더는 10월 초에 프리뷰가 시작됩니다.
코파일럿의 가치를 경험하는 고객
지난 18개월 동안 코파일럿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습관이 되며 업무를 더 빠르게 완료하고, 목적에 부합하는 회의를 진행하며, 효과적으로 협업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코파일럿 고객 수는 매 분기 60퍼센트 이상 증가했으며, 코파일럿 사용자 수는 매일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보다폰(Vodafone)은 68,000명의 내부 임직원을 위해 코파일럿에 투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암젠(Amgen)은 희귀 질환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코파일럿을 사용하며, 텔라닥(Teladoc)의 고객 서비스 상담원은 코파일럿을 활용해 고객 질문에 대한 답변 초안 작성에 매주 최대 5시간을 절약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피나스트라(Finastra) 마케터의 경우 콘텐츠 아이디어에서 제작까지 75퍼센트 향상된 효율성을 보였습니다. 하니웰(Honeywell)의 코파일럿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통해 평균적으로 매주 92분을 절약하고 있으며, 이는 1년 동안 무려 74시간을 절약하는 것과 동일합니다[2].
과거에 ‘Finance is Open’ 과 같은 주요 캠페인을 제작할 때는 하나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약 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코파일럿을 활용하면 약 한 달도 채 걸리지 않고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요르그 클루크만(Joerg Kleuckmann) 피나스트라 기업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Head of Corporate Marketing and Communications, Finastra)
앞으로의 전망
코파일럿 혁신의 다음단계(Wave 2)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코파일럿이 어떻게 모든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가치를 가속화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 바로 Microsoft365.com/copilot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코파일럿을 사용해 보세요. 또한, 업무의 미래와 생성형 AI에 대한 최신 연구 인사이트를 보려면 워크랩WorkLab을 방문하세요.
[1] 코파일럿 응답 중 영어로 작성된 답변.
[2] 해당 통계는 하니웰 자체 설문조사에서 5000명의 내부 임직원 중 611명이 응답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