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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하우스에서 만나요

나무 위의 집에서 회의를 한다면 어떨까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의 끊임없는 창의력의 비밀, 트리하우스를 소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업무 공간, 트리하우스에 방문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트리하우스에서는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 구두소리가 울려 퍼지는 평소의 업무 공간 대신 바람이 나뭇가지를 스치는 소리와 함께 소나무 내음을 가슴 가득 채우고 자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은 새로운 업무 공간에서 자연을 마음껏 누리면서 더욱 집중하면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답니다.

트리하우스는 유명한 건축가인 넬슨 트리하우스 (Nelson Treehouse and Supply)의 피트 넬슨 (Pete Nelson)이 만든 회의 공간입니다.

넬슨은 나무가 계속 자랄 수 있도록 트리하우스를 디자인했습니다. 트리하우스는 나무가 자라면서 구부러지며 팽창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마치 하나의 생물처럼 언젠가는 수명을 다하게 되겠죠. 하지만 앞으로 20년 동안은 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트리하우스에는 영상/음향 장비도 없고 에어컨도 달려있지 않지만, 사람들이 이 공간에 들어오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말을 잇지 못하곤 합니다.

트리하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레드먼드 캠퍼스의 건물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라면 누구든 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직원들은 자연이 창의력, 집중력 그리고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야외 공간에서 일하는 것과 신체적, 정신적 건강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자연 환경을 접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낮아지고 스트레스가 줄어들 뿐 아니라 면역력도 높아집니다. 또한, 야외에서 일하는 것은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정신적인 피로도 회복시켜 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의 작은 휴양지, 트리하우스. 어떠셨나요? 이런 공간에서 일을 한다면 아이디어가 끊이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