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E2 2018’ 성료
- 국내외 교육 관계자 및 현직 교사 200여 명, 컴퓨팅적 사고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에 참여
- 참가자 팀 프로젝트 등 통해 컴퓨팅적 사고력 교육 방안 모색 및 우수 사례 공유
2018년 4월 29일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에듀케이션 익스체인지 2018(Education Exchange Korea 2018, 이하 대한민국 E2 2018)’이 지난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사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한민국 E2 2018은 ‘교실과 컴퓨팅적 사고력 (Computational Thinking)’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컴퓨팅적 사고력은 컴퓨터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와 과정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앞으로 모든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 사고 방법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에서 현직 교사 200여 명이 참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 비전과 프로그램에 대한 강연과 함께,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미래 핵심 역량과 새로운 교육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교사 역시 여전히 학생이고, 항상 향상심을 가져야 한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제를 깊이 보는 수직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주변을 넓게 보는 수평적 사고력(Creative Thinking)과 이를 종합해 생각할 수 있는 컴퓨팅적 사고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안토니 살시토(Anthony Salcito) 마이크로소프트 교육총괄부사장은 지금이 그 여느 때보다 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이미 컴퓨터나 인터넷과 같은 기술이 익숙한 학생들이 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끊임없이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 교사를 위한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에디션을 활용한 수업 설계’와 중등 교사를 위한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러닝 마켓 플레이스(Learning Market Place)에서는 ‘내 교실에서 시작하는 변화’라는 주제로 참가 교사들이 서로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고, 교사들이 팀을 꾸려 컴퓨팅적 사고력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팀 프로젝트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