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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 AI 시대의 전문가로 거듭나게 하다

2023년 이승윤(29)씨는 인생의 중대한 갈림길에 섰습니다. 이씨는 1년간의 대학원 행정조교 계약이 끝난 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씨는 휴식기 동안에 자신의 커리어 여정을 되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여러가지 진로를 고민하던 중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친구의 권유로 IT 분야에서 기회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문화재보존학과를 전공한 이씨는 평소 소프트웨어와 코딩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친구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씨는 IT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씨는 “원래 전자 기기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교 4학년 때 파이썬 수업을 들은 적이 있을 정도로 IT 업계에 항상 관심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학을 전공한 허정승(28)씨 또한 자신의 소프트웨어 스킬을 갈고 닦아 취업 가능성을 높일 기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허씨는 기초부터 고급까지 AI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에 지원했습니다.

AI 채용 시장의 격차를 해소하다

현재 국내에는 약 53,000명의 AI 전문가가 있으며 2027년까지 66,000명으로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과 같은 프로그램은 이씨와 허씨와 같은 구직 청년에게 AI 교육을 제공하여 이러한 공급 부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정부가 2024년 약 1조 원을 투자하여 국내 AI 기반 기술 및 서비스를 촉진한다는 점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 파트너로 참여하는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은 구직 청년을 교육하여 AI 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은 취업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국 4년제 대학 졸업생 가운데 절반은 인문계 전공 출신이지만 국내 기업들이 뽑는 신입 직원의 80% 이상은 이공계 전공자로 채워지고 있어 인문계 졸업자들의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은 이러한 인력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IT분야에 진입하는 구직 청년의 범위를 넓혀야만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두 가지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IT 비전공자이지만 IT분야에 경험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데이터 및 컴퓨터 공학 전공자를 위한 역량 강화과정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경력 전환을 원하는 경험이 풍부한 IT 개발자들에게도 현재 전문 지식 이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런 배경으로 교육생의 약 75%는 IT 전공자가 아닌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예술 전공자가 기술 분야에 적합하지 않다 거나 IT 업계에 관심이 없다는 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저는 항상 IT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컴퓨터나 기술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았습니다”라고 이씨는 덧붙였습니다.

실무 경험을 습득하다

두 교육생은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에서 집중적인 IT교육 프로그램에 몰두하며 실무 경험 기회를 얻었습니다. 6개월간 956시간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은 280시간의 이론 학습과 676시간의 팀워크를 통한 실무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 기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은 진로를 모색 중인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활용법도 가르쳤습니다. 교육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위한 1TB의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를 제공받았는데, 이는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대규모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허정승씨에게 가장 매력적이었던 점은 마이크로소프트라는 브랜드 네임이 붙은 프로그램의 교육생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허씨는 주요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2주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프라인으로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수업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허씨는 “제가 얻은 실무 경험은 정말 값졌습니다. 애저를 통해 컴퓨팅 비전 실무를 보다 자연스럽고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취업 시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자격증인 AI-900, DP-900 와 같은 시험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은 점도 큰 이점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다

교육 과정을 마친 후 두 교육생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 중 하나인 인피노브에서 인턴십 기회를 얻었고, 현재 정규직 IT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피노브의 이정환 부사장은 “3개월의 인턴십을 마치기 전에 실제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두 인턴은 프로젝트 투입 수개월 만에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과 코딩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을 통해 탄탄한 업무 역량을 기른 두 인턴들을 고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자신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링크드인 프로필에 추가할 만한 IT 기술이 없던 제 약력에는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 1기’라고 자랑스럽게 적혀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에서의 6개월은 저에게 뜻깊고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비전공자 학생들에게도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과 같은 프로그램이 더 많이 개설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