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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ㆍ중소기업이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하는 이유

중견중소기업은 아시아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1]  APEC 지역 기업의 대부분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전체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근무하고 있기도 하다. 비즈니스 환경이 더욱 경쟁적으로 빠르게 변하고, 더 큰 규모의 기업들도 최고의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중견중소기업들은 민첩하고 혁신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은 변화의 핵심으로 많이 거론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바로, 직원들이 최상의 업무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기술 요구 사항

2020년 밀레니얼은 전 세계 노동력의 3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며,[2] 이 비중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신세대 근로자[3] 들은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일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근무환경의 유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술에 대한 친밀도 또한 높다.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특성 때문에, 중견중소기업은 더 높은 수준의 조직 유연성과 기술 친화적인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테크아일(Techaisle)은 중견중소기업이 기술 친화적인 환경으로 전환하는데 방해가 되는 몇 가지 요소들을 찾아냈다. 우선, 다수의 중견중소기업이 클라우드 또는 모빌리티 업무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컴퓨팅 시스템이나 IT 응용프로그램들을 제 시기에 업그레이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직원이 조직에 기대하는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적인 기대들(이동성과 생산성의 향상, 보안 강화 등)을 만족시켜주지 못하면 이는 직원과 조직간에 불화가 생기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4]

더욱 중요한 사실은, 오래된 컴퓨팅 시스템이나 기기들은 생산성을 낮추고 비용을 과도하게 발생시켜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오래된 시스템이나 디바이스들은 평균 약 157시간의 생산성 손실과 300만원가량의 수리 비용을 발생시키고, 보안 위험에도 노출되기 쉽다. 이와 같은 성장 방해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중견중소기업은 각 직원에게 제공하는 디바이스를 포함해 직원의 요청에 대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더 나은 기술의 적용을 위한 구심점

새로운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보안 패치나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나 IT 서비스의 도입을 검토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테크아일의 Pan-Asia SMB PC Study[5] 에 따르면, 아시아 중견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채택률은 50%에 달했으며, 그 수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 나은 기업의 기술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애플리케이션들과 호환성이 좋은 Windows10 으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것이다. 작은 변화지만 업무 환경을 현대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보탬이 된다.

모든 것이 디지털로 전환 되어가는 요즘, 이러한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다. 아시아의 중견중소기업은 세계화와 디지털 혁신이 불러오는 빠른 변화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좋은 업무환경은 직원들을 더욱 뛰어난 인재로 만들고, 그 변화는 중견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보자.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Asia-Pacific Economic Corporation

[2] The Millennial Moment – In Charts

[3] Are Smart Digital Enabled Workspaces the New Norm?

[4] Microsoft-TechAisle Pan-Asia SMB PC Study

[5] Microsoft-TechAisle Pan-Asia SMB PC Study